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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여기까지 표지

친구는 여기까지

xthree 지음 · SHIFT 연재

초등학교 3학년 때 짝꿍. 중학교 때 같은 학원. 고등학교 때 같은 반. 대학은 달랐지만 2년 전부터는 같은 집에 산다. 서로 연애 상담도 해 주는 사이. 그런 차이현이, 옥상에서 맥주 캔을 건네며 말했다. "우리 친구 그만하자." "…뭐? 나 뭐 잘못했어?" "아니. 이제 친구로는 못 하겠어서." 13년 동안 한 번도 본 적 없는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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