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FT

하늘의 혜성: 별의 아이

21화. 21화: 끊어진 머리끈

하늘과 혜성은 각각 신수들과 재앙신, 성하랑과 대치 중이었다. 살얼음판 같은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하늘과 혜성, 상대 측은 공격과 방어를 주고받으며 싸움을 이어 갔다. 그들은 무섭게 눈을 빛내며 하늘과 혜성을 강제로 데려가려 했다. "정녕 끝까지 거스르겠다, 이건가?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우리도 거친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군. 어리석은 아이구나, 네가 이러면 이럴수록 모두에게 피해만 갈 뿐이다." 자린은 자줏빛 눈을 빛내며 하늘을 차갑게 쳐다 봤다. 삼신수의 눈빛 또한 차갑고 매서웠다. 하늘과 혜성을 어떻게든 데려가야 했던 신수들과 재앙신, 성하랑은 슬슬 거칠게 나오기 시작했다. 자린은 자줏빛 창을 꺼냈다. 자린의 창은 따로 분리도 되고, 안쪽에 던지거나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무기가 또 따로 들어 있었다. "천제의 신하이자 자린으로서 명하노니, 인도자를 벌하라!" "크윽-!!" 하늘은 자신의 힘으로 맞섰지만 점점 밀리고 있었다. 이번엔 삼신수의 공격이 이어졌다. "천제의 신하이자 삼신수로서 명한다. 인도자를 속박하라!" 하늘은 자린의 창에 맞아 상처를 입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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