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FT

하늘의 혜성: 별의 아이

12화. 12화: 잠시 간의 행복

하늘은 혜성이 기운을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정성껏 간호했다. 하늘은 혜성에게 물과 진통제를 건넸다. 혜성은 물과 함께 진통제를 삼켰다. 약 1시간이 지나자, 혜성의 두통, 흉통이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 하늘은 따듯한 차를 끓여 혜성에게 주었다. 혜성은 입김으로 차를 조금 식힌 뒤, 천천히 마셨다. "간호해 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폐를 끼쳐서." "아니야, 괜찮아. 그보다 몸은 좀 어때?" "약 먹고 좀 더 쉬고 나니까 많이 괜찮아졌어." "그래? 정말 다행이다." 반디는 잠시 혜성을 바라보다, 조용히 방 밖으로 나갔다. 캣 타워에 올라가 창 밖을 바라보던 반디는, 조금 안심한 표정을 지었다. '혜성이의 상태가 회복됐으니, 우선 다행이야. 하지만 언제 성화가 다시 진행될지 알 수 없으니 걱정이네...' 반디가 생각에 잠겨 있는 동안, 하늘은 방을 청소하고 정리했다. 상태가 많이 괜찮아진 혜성은 하늘의 방을 둘러 봤다. 그러다 앨범 하나, '그림 목록'이라 써 있는 공책 한 권을 발견했다. 혜성이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이 앨범이랑 공책, 혹시 봐도 돼?" "응, 물론이지!" 혜성은 앨범과 공책을 꺼내 조심스레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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