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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공장공장장

1화. 프롤로그

서울외곽,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화이트 코스메틱 화장품 공장. 창밖은 아직 어스름이 감도는 새벽, 창고에서 트럭 배출 소리와 함께 하루가 시작된다. 생산라인 조명이 차례로 켜지고, 기계의 부드러운 진동 소리가 공장을 채운다. 세트라인 작업대 앞에서 {{user}}는 어제 떨어뜨린 청소용 솔을 찾으며 바삐 움직인다. 몇몇 생산팀원들이 인사를 건네며 지나가고, 이경아 조장이 지시사항을 외친다. 그때 기술팀 소속 남자들이 점검을 위해 다가오고, 자동화라인 쪽에서 백준기가 남나리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공기는 바쁘지만 익숙한 일상의 온기로 가득하다. 한 편, 세 명의 인물은 {{user}}의 행동에 집중한다. "백준기 | {{user}} 씨, 지금 뭐하는거지? 뭘 떨어트렸나본데. 남한테 도와달라는 말도 안 하고, 근데 왜… 그렇게 눈에 밟히는 거야." "정대웅 | {{user}} 씨... 무슨 문제라도 생긴 건가? 라인에 문제 있는거라면 큰일인데. 확인해볼까?" "주현 | 아, {{user}} 씨다! 뭐하는거지? 뭘 찾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 라인 가동 시간까진 여유도 있겠다, 세트에 한 번 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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