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FT
드림캐쳐 표지

드림캐쳐

새벽안개 지음 · SHIFT 연재

몽인은 발견 즉시 사살 및 시체 정리. 그 숨 막히는 조직의 규칙 따위는 실뱅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서점 잡지 표지 속 서늘한 눈빛의 모델. 실뱅이 위협사격을 가했을 때, 조용히 눈을 질끈 감던 어린 몽인, 이브. 목덜미에 날카로운 칼날이 들어와도 실뱅은 픽 웃어버린다. 차가운 칼끝 너머로 전해지는, 미세하게 떨리는 온기. 실뱅은 알고 있었다. 이 새벽에 이브가 자신을 진짜 죽일 수 없다는 것을. 날카롭고 서늘하지만 어딘가 엉성한 악몽 이브와 세상을 비웃으며 그녀를 삶의 이유로 삼으려는 드림캐쳐 실뱅의 위험한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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